단리와 복리는 이자가 붙는 대상이 다릅니다. 단리는 처음 맡긴 원금에만 매번 같은 이자가 붙고, 복리는 불어난 금액 전체(원금+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습니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두 방식의 차이는 눈덩이처럼 커지는 것이 복리의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연 5%로 10년간 운용하면 단리는 1,500만원, 복리는 약 1,629만원이 됩니다. 129만원 차이로 보일 수 있지만, 30년으로 늘리면 단리 2,500만원 against 복리 약 4,322만원으로 차이가 1,800만원을 넘습니다. 시간이 복리의 연료입니다.
단리와 복리는 어떻게 다른가요?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어 매년 받는 이자액이 일정하고, 복리는 이자까지 원금에 합쳐져 매년 이자액이 늘어납니다. 계산식도 다릅니다. 단리는 원금×(1+금리×기간), 복리는 원금×(1+금리)^기간입니다.
| 기간 | 단리 | 복리(연복리) | 차이 |
|---|---|---|---|
| 10년 | 1,500만원 | 약 1,629만원 | 약 129만원 |
| 20년 | 2,000만원 | 약 2,653만원 | 약 653만원 |
| 30년 | 2,500만원 | 약 4,322만원 | 약 1,822만원 |
기간을 직접 바꿔가며 차이를 보고 싶다면 복리 계산기를 이용해 보세요. 연도별 잔액 표에서 복리가 시간을 타고 가속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2의 법칙이란 무엇인가요?
72를 연이율로 나누면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이 나오는 복리 전용 근사식입니다. 연 6%면 72÷6=12년, 연 8%면 72÷8=9년 만에 원금이 두 배가 됩니다.
72의 법칙은 정확한 계산이 아니라 암산용 근사치이고, 복리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단리 상품에 대입하면 틀린 답이 나옵니다. 그래도 투자 목표를 세울 때 "이 금리면 몇 년 걸리지?"를 빠르게 가늠하는 데 유용합니다.
은행 예·적금은 복리인가요?
대부분의 정기예금과 적금은 단리(또는 월 단위 단리)로 이자를 계산합니다. 상품 설명에 "월복리"라고 적혀 있어도 실제로는 매달 단리로 계산되는 경우가 많으니 약관의 이자 계산 방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예·적금에서 복리 효과를 내려면 만기가 끝날 때마다 원금+이자를 통째로 재예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번거롭지만 장기적으로는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구조가 됩니다. 재예치할 때 금리가 바뀌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복리 효과를 키우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세 가지가 핵심입니다. 첫째, 일찍 시작하기입니다. 복리에서 시간은 금리보다 강력한 변수라, 5% 30년이 10% 10년을 압도합니다. 둘째, 발생한 이자를 찾아 쓰지 말고 재투자하기입니다. 셋째, 중간에 깨지 않고 오래 유지하기입니다.
복리로 계산했는데 실제 수령액과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계산기는 이상적인 조건을 가정하지만 현실에는 변수가 있습니다. 이자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되고, 중도해지하면 약정금리를 못 받으며, 재예치 시 금리가 바뀌고, 펀드 같은 상품은 수수료가 수익을 갉아먹습니다.
그래서 계산 결과를 볼 때는 세전 금액이 아니라 세후 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자모아의 계산기들은 세후 수령액까지 함께 보여주니, 가입 전 최종 금액을 꼭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은행 예금은 복리로 이자가 붙나요?
대부분의 정기예금·적금은 단리(또는 월 단위 단리)로 계산됩니다. 복리 효과를 내려면 만기 후 재예치하거나 이자를 재투자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72의 법칙이란 무엇인가요?
72를 연이율로 나누면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이 나오는 복리 전용 근사식입니다. 연 6%면 약 12년, 연 8%면 약 9년이 걸립니다.
월복리와 연복리 중 뭐가 더 유리한가요?
같은 연이율이라면 복리 횟수가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다만 실제 차이는 크지 않으니, 복리 횟수보다 금리와 기간이 훨씬 중요합니다.
복리 효과를 가장 키우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일찍 시작하기, 발생한 이자 재투자하기, 중간에 깨지 않고 오래 유지하기입니다. 복리에서 시간은 금리보다 강력한 변수입니다.
복리로 계산했는데 실제 수령액과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자소득세 15.4%, 중도해지, 금리 변동, 수수료 때문입니다. 계산기는 세전 기준인 경우가 많으니 세후 금액을 별도로 확인하세요.